미소의 음악실
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^^
미소앤향유
2012. 11. 15. 21:41
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
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마산에있는 선교사님댁에서 ^^ 미소의 맥가이버^^ㅎㅎ.. 오늘 꽃꽂이 수업시간에 잠시 시간을 내서 이 노래를 배웠다^^ 곡도 가사도 넘 예쁘다 그리고... 저녁먹으면서 남편에게도 불러줬다^^ 가사가 다 생각이 안나서 중간 중간 흥얼거리면서... 감동하는 남편을 보며 미소는 이렇게 말했다. 당신만이 미소의 사랑입니당^^....
저 하늘이 기분 좋아
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
오늘은 어디서 무얼할까
창 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
사랑은 가득한 걸
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
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
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
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
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
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
창 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
사랑은 가득한 걸
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
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
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
이유 모두가 너라는 걸
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
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
이 곡은 노르웨이 출신
뉴에이지 그룹 Secret Garden의
1995년 1집 "Song From A Secret Garden" 에
수록된 "Serenade to spring" 원곡에
우리나라 시인 이정하 와 한혜경이
가사를 붙인 것입니다.
Barytone 김동규/Soprano 조수미의
감미로운 목소리와 선율이
잘 어우러진 음악입니다.